진드기

진드기는 척추동물의 몸에 기생하며 혈액을 빨아먹는 외부 기생충입니다.

특히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참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사망사고가 매년 보고되고 있습니다.

진드기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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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는 척추동물의 몸에 기생하며 혈액을 빨아먹는 외부 기생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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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는 평소 몸 길이가 약 3mm이나 흡혈시 약 10mm까지 팽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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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는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는 습성이 있어, 주로 숙주의 몸 속 따뜻하고 얇은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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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

 

• 살인 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는 국내 서식 참진드기의 97.9%를 차지하는 우점종입니다.

*노병언, 이욱교, 이희일, 조신형. 2019년 참진드기 발생밀도 조사 현황. 주간 건강과 질병 2020;13(14):807-816.

• 진드기는 반려견 뿐만 아니라 사람의 건강도 위협할 수 있습니다.

• 살인 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사망 사고가 매년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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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매개 질환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리면 바베시아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같은 진드기 매개 질환에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바베시아

바베시아란 혈액속에 기생하며 참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원충으로, 참진드기의 흡혈 과정에서 바베시아 원충이 강아지의 체내로 들어가 적혈구를 감염 시키고 파괴하여 강아지에게 심각한 빈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신속한 조기 치료를 위해서는 수혈이 필요하지만, 국내의 경우 강아지 혈액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제때 수혈 받지 못하고 사망에 이르는 강아지가 많습니다. 또한 바베시아는 강아지의 신장이나 간에도 심각한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작은소참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강아지가 감염될 경우 1~2주 이내에 고열과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해지면 혈뇨, 혈변 증상 및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사람에게도 매우 위험한 질환입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치료제는 아직 없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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