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 생활사
벼룩 충란 : 암컷 벼룩은 하루에 30~50개의 알을 낳을 수 있으며, 평생 동안 2,000개의 알을 낳습니다. 이러한 알들은 8시간 이내에 바닥에 떨어지게 됩니다
애벌레 : 알에서 부화하여 카펫이나 집안 가구에 있는 어두운 부분에 숨어 일주일 동안 반려동물의 비듬 등을 먹고 삽니다.
번데기 : 고치를 튼 후, 성충 벼룩이 되기 위해 번데기 상태로 머뭅니다.
성충 : 기생할 적절한 숙주(반려동물 또는 사람)에 달라 붙어 피를 흡혈하기 시작합니다.
벼룩 매개 질환
• 벼룩의 타액은 피부 알러지 반응을 일으켜 벼룩 알러지성 피부염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 페스트(흑사병) 마이코플라즈마증, 바르토넬로증, 리케차증과 같은 벼룩 매개성 질환을 유발시킵니다.
• 벼룩 매개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는 아직 없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눈에 안 보이는 작은 벼룩.. 우리 반려견에게 붙어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 산책 후 평소와 다르게 반려견이 많이 긁거나, 가려워 한다면 벼룩 감염을 의심해보세요.
• 흙 바닥에 뒹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털 사이사이에 검은 것이 묻어 있다면 벼룩의 배설물일 수 있습니다. 떼어낸 후 물에 적신 종이에 묻혀 보았을 때 붉게 피처럼 번진다면 벼룩의 배설물입니다.
벼룩 예방 Tips !
• 벼룩은 반려동물의 비듬, 먼지 등을 먹고 살기 때문에 집안 및 반려동물의 청결을 유지해주세요.
• 산책에서 돌아오면 가는 빗으로 털을 정리해줍니다.
• 벼룩감염이 확인 되었다면 침구류, 카펫 등의 패브릭 제품은 모두 살균하여 추가적인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 프론트라인 플러스와 트리액트로 반려견을 벼룩으로부터 보호해주세요. 트리액트는 벼룩이 알을 낳기도 전에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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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은 만성 피부병과 매개 질환으로 반려견을 고통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